네, 안녕하세요 중기부가 추경예산을 통해서 AI 기술을 이제 널리 퍼뜨리려고 크게 세 가지 사업에 예산을 더 투입한다고 해요 혹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쪽에 계시거나 관심 있으시면 꼭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요 첫 번째부터 바로 들어가 볼까요?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신규 350억 원이 들어간다고요?

그 예산은 전국 다섯 곳에 설치될 지역 AI 사업단을 지원하는데 집중적으로 토입됩니다

이게 그냥 기술만 나눠주는 게 아니라 각 지역 산업 특성에 딱 맞춰서 대규모 AI 전환을 한다니까 그 방식이 좀 흥미롭네요

네 맞아요 여기서 진짜 주목할 만한 점은 그 지역 맞춤형이라는 거예요 그 지역의 주력 산업이 있잖아요
그리고 중소기업들이 진짜 뭐가 필요한지 거기에 맞는 AI 솔루션을 같이 만들고 또 테스트도 해보고 그리고 재직자들 교육까지 시키겠다는 거죠 약간 지역별로 특화된 클리닉을 여는 느낌? 뭐 그렇습니다

AI 사업단 이 사업단 구성이 보니까 좀 흥미롭네요 네 AI 기술 만드는 기업도 있고 또 AI가 필요한 중소기업들

네, 그렇죠 수요기업이죠

그리고 지자체, 테크노파크 같은 지역기관들, 대학, 연구소까지 다 같이 하는 거네요 진짜 어벤져스 팀 같은데요?

이게 만약 잘 된다면 지역경제에 AI가 진짜 깊게 뿌리내리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겁니다

자, 그럼 두 번째로 넘어가 볼까요? 중소기업 모태조합 출자 여기에 무려 3천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요?

특히 AI같은 딥테크 분야 그러니까 아주 깊고 복잡한 원천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에 좀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입니다

이런 대규모 자금 투입으로 좀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그런 의도겠네요

네 맞습니다 특히 딥테크 분야는 아시다시피 연구개발 기간도 길고 자금도 많이 들거든요 이걸로 이제 유니콘 기업 그러니까 기업가치 1조 원 넘는 그런 회사들로 키워보려는 목적이 크죠

자 마지막으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플러스 프로젝트 여기에도 120억 원이 추가됐습니다 기업당 1억 원씩인데 중요한 건 이 지원금이 그냥 뭐랄까 일괄적으로 뿌려지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건 어떤 사업이죠?

총 120개 스타트업을 핵심 AX 도메인 육성, AX 컨소시엄, 그리고 AI 링크업 이 세 가지 방식으로 지원해서 글로벌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인 거죠 첫 번째가 핵심 AX 도메인 육성 여기에 50억원 예산으로 50개사를 지원하고요 바이오, 헬스케어, 금융, 스마트 농업처럼 실제 성과가 좀 기대되는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거고요

아무래도 좀 성과가 빨리 그리고 확실하게 나올 수 있다고 보는 그런 유망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지원 방식은 바로 AX 컨소시엄인데요 40억원 예산으로 40개 스타트업 이건 AI 스타트업이 다른 분야 기업이나 기관하고 손잡고 좀 범용성 높은 과제를 하도록 돕는다는 거죠

기술 확산까지 엄두에 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마지막 세 번째 방식 AI 링크업인데 30억 원 예산으로 30개사를 지원합니다 이건 국내 거대 언어 모든 그 LLM 있잖아요 이걸 활용한 B2B 협력이나 아니면 글로벌 대기업이랑 특정 산업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그 수직적 버티컬 AI 협력 이걸 촉진하는 게 목표라고 해요

그렇군요 자 그럼 오늘 살펴본 이 세 가지 지원책 이걸 종합하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요? 첫째, 지역 특성에 맞춰서 AI를 넓게 퍼뜨리는 것 둘째, AI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크게 성장하도록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것 그리고 셋째, 한국 AI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것

네 맞습니다 중소기업들이 AI라는 거대한 흐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일단 돕고요 동시에 한국이 좀 잘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첨단기술 분야에서는 확실하게 글로벌 리더십을 가져가겠다 이런 정부의 의지가 보입니다

네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고 싶습니다 정부의 이런 정말 전폭적인 지원 아래서 앞으로 한 몇 년 안에 한국의 전통적인 산업들 있잖아요 이 산업들과 AI가 만나서 과연 어떤 우리가 예상치 못한 혁신을 만들어낼까요? 한번 생각해보시면 꽤 흥미로운 관점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