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맛집 머니포차

모두 : 안녕하세요.
유인석 사무관 : 요즘 수출 중소기업 분들 고민이 참 많으시죠?
이솔아 주무관 : 고환율 상황에 트럼프 2기 행정부까지 출범하면서 이제 수출 상황이 계속 변화하는 것 같아요.
유인석 사무관 :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최근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5 중소벤처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를 했는데요. 오늘은 수출 지원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차근차근 정책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담당자분 나오셨습니다.
최영훈 사무관 : 안녕하세요. 글로벌성장정책과 최영훈 사무관입니다. 수출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열심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유인석 사무관 : 힘내서 알려 드리려면 저희가 준비한 게 있죠.
이솔아 주무관 : 전 세계적으로 떡볶이가 되게 난리인 것 같은데요. K-푸드의 힘이 엄청난 것 같아요.
유인석 사무관 : K-중소벤처기업들이 또 많이 수출해서 또 도약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한번 준비를 해 봤습니다.
최영훈 사무관 :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유인석 사무관 : 네, 연결이 되나요? 소상공 제품이 밀키트 제품이 준비했는데, 어, 한번 맛을 보시죠.
음, 저희 솔아 주무관이 떡볶이 시켰는데 순대를 안 시켰냐고. 순대 찍어 먹어야 되는데.
최영훈 사무관 : 그러네요.
유인석 사무관 : 아, 제가 좀 미흡했습니다.
이솔아 주무관 : 왜 안 시키셨어요. 음, 근데 떡이 되게 쫄깃쫄깃해요. 매운 거 잘 드세요?
최영훈 사무관 : 아니요. 그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유인석 사무관 : 뭐지, 플러팅하는?

유인석 사무관 : 그럼 이번 수출 대책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관님, 이번 대책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요?
최영훈 사무관 : 네, 최근 트럼프 2기 고환율과 같이 이제 수출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외 환경은 사실 녹록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어려운 수출 현안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크게 세 가지의 초점을 맞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인석 사무관 : 첫 번째 전략, 무엇인가요? 두둥!
최영훈 사무관 : 먼저, 기업이 수출하는 과정에서 경영상 어려움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국에 15개 수출지원센터를 활용해서 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솔아 주무관 : 애로신고센터에서는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최영훈 사무관 : 관세 조치 등에 따른 기업 애로를 접수받고 있고요. 그래서 상담 등을 통해서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 정책을 활용하실 수 있도록 안내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관세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지원이 시급한 기업을 선별해서 신속하게 지원하는 트랙을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솔아 주무관 : 기업들이 실제로 각종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 같아요. 융자금 이외에 다른 지원을 또 받을 수 있을까요?
최영훈 사무관 : 아, 네. 해외 현지에 직접 진출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저희가 국내 준비, 진출 초기, 그리고 현지 정착 단계별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뒷받침하기 위해서 현지 시장조사나 법률·세무 컨설팅, 현지 서류 대행 같은 것들이 가능한 수출바우처나 해외진출기업 보증 같은 것들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인석 사무관 : 수출기업들은 수출 동향이라든지 정책 정보도 좀 궁금해할 것 같은데요. 거기에 대한 어떤 지원도 있으신 건가요?
최영훈 사무관 : 아, 네. 맞습니다. 사실 점점 지금 해외 정책들이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분들께서 이런 것들을 완벽하게 아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드리고자 이제 해외 정책, 해외 규제에 관련된 안내서를 제작해서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인석 사무관 : 이제 긴급한 융자 자금 지원이라든지, 수출바우처 보증 확대, 그리고 정책 정보 전달까지 다양한 정책이 있어서 참 든든할 것 같은데요.
아까 말씀하셨던 애로신고센터는 어디로 전화하면 될까요?

최영훈 사무관 : 네, 전국 15개 지역에 있는 수출지원센터를 통해서 유선이나 대면으로 상담을 하실 수 있고요.
중소벤처24에 있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애로를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이솔아 주무관 : 자막으로 나오는 중.
최영훈 사무관 : 네, 자막으로 여기 연락처가 나올 것 같고요.

유인석 사무관 : 수출 관련된 50개 품목은 별도로 특별 관리한다는 뉴스도 봤는데요. 이 부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영훈 사무관 : 미국의 관세 조치 시행 등에 따라서 중소기업 수출 영향 품목 50개 내외를 선정을 할 예정이고요.
그래서 시장 정보 제공이라든지 수출 컨설팅 같은 특별 관리 체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근에 관세 부가 조치가 결정되었던 철강이나 알루미늄을 포함해서 다양한 품목들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솔아 주무관 : 특별 관리를 통해 지원해 주신다니 한 시름 놓으실 것 같아요.

유인석 사무관 : 그럼 두 번째 전략은 무엇인가요?
최영훈 사무관 : 두 번째는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중소기업 수출 구조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출액이 100만 불 미만인 유망 수출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전문가나 멘토를 통한 밀착 지원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인석 사무관 :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최영훈 사무관 : 네, 수출기업 선배 멘토단을 구성해서요. 수출 노하우를 전수하고, 무역 전문가와 같은 전문 인력을 활용해서 현장 컨설팅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인석 사무관 : 요즘에 K-뷰티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K-뷰티 기업들한테 추가로 더 지원하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최영훈 사무관 : 아, 네. 우선은 화장품 생산 초기 자금을 좀 확보할 수 있도록 'K-뷰티론'이라는 융자 프로그램을 신설하려고 하고 있고, 정책 면세점에서 명품 K-뷰티관도 올해 신규로 개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뷰티의 위상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도록 K-뷰티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고 해외big바이어들도 초청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인석 사무관 : 요즘 K-뷰티 잘 나가고 있긴 한데, K-뷰티 이외에도 새로운 한류 먹거리를 좀 발굴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최영훈 사무관 : 네, 맞습니다. 이제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높고 한류와 연계할 수 있는 품목들을 '신한류 품목'으로 선정을 했는데요.
그래서 의류와 신변잡화, 주얼리 같은 패션잡화, 문구·완구 등을 3대 신한류 품목으로 선정해서 특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인석 사무관 : 특정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을 좀 낮추는 방향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영훈 사무관 : 네, 맞습니다. 중기부에서 동남아나 중동 같은 신흥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 신흥시장 개척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최영훈 사무관 : 아세안, 중동, 인도, 중남미 4개 권역에 대해서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요.
그 전략 품목을 수출할 수 있도록 바이어 상담이나 현지 투자 유치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인석 사무관 : 그럼 마지막 지원 전략, 세 번째 전략은 무엇인가요?
최영훈 사무관 : 세 번째는 기존에 구축했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촉진 기반을 마련·강화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인석 사무관 : 구체적으로 어떻게 강화해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최영훈 사무관 : 지난 4월 외교부와 중기부 간 업무 협약을 통해서 17개국 25개 지역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신설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이러한 재외공간이 현지 기업의 애로 해소와 정착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조금 더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만들어 놓은 ‘글로벌 내비게이터’를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인석 사무관 : 해외로 진출은 했는데 해외에 아직 안착하지 못한 수출 기업들한테 참 든든한 정책들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주요 전략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마지막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수출 기업 대상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영훈 사무관 : 네,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수출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외 환경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정책이 조금 더 빠르게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인석 사무관 :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신데요. 저희가 준비한 이런 정책들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많이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영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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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총정리 중소벤처기업부

트럼프 2기 관세 조치에 대응하며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① 전국 15개 '애로신고센터' 설치
중소기업의 피해 접수·상담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및 정책자금 평가 절차 간소화
수출 바우처 물류비 지원한도 상향 (3천만원 → 4천만원) 검토
② 해외법인 정책자금 600억원 최초 공급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보증 대폭 확대 ('24년 100억원 → '25년 300억원)
실리콘밸리에 ‘해외진출 통합 지원거점’ 시범 구축
③ 수출영향 품목 50개 특별관리
수출국 다변화 정보 분석 및 제공, 컨설팅 지원
④ 국가별 정책 변화 정보 신속 제공
관세·비관세 조치 양상 등에 대해 별도 안내서 제작

대외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중소기업 수출구조를 확립하겠습니다!
① 올해 수출액 100만달러 미만 초보기업 1,000개사 육성
전문가 컨설팅, 선배 수출기업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등 신설
② 테크서비스 전용 수출바우처 140억원 신설
기존 수출바우처에서 지원하지 않던
테크서비스 특화 분야 지원 예정 (올해 3월 중 공고)

③ ‘K-뷰티론’ 200억원 신설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 3월 중 신설하고
K-뷰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K-뷰티 국제박람회 개최
④ 중소기업 3대 新한류품목 선정
‘의류·신변잡화’, ‘패션잡화’, ‘문구·완구’를
3대 新한류품목으로 선정하고 현지 글로벌 유통망 입점 지원
⑤ 신흥시장별 맞춤 글로벌화 진출 지원
아세안·중동·인도·중남미 4개 권역에 대해 전략 품목을 설정하고
수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화, 원팀 협의체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① 재외공관 직접 지원 프로그램 신설
재외공관이 현지 진출기업에 정보제공, 협력기회 발굴,
애로해소 등 현지 안착을 직접 지원
② 새로운 ‘글로벌 내비게이터’ 구축
원팀 협의체에서 발굴한 해외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 (법인설립 절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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